종목추천: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영업부문은 맥주사업, 소주사업, 생수사업 및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맥주사업과 소주사업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단 차트 먼저 보시고 넘어가겠습니다.

2월 26일 현재가 24850원입니다. 전저점에 볼린저밴드와 엔벨로프 하한선을 치고 올라온 모양에서 충분한 힘이 실리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난 5일 내에 볼린저밴드의 하한을 다시한번 건드렸는데  역배열을 뒤집는 V자 상승의 초입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뉴스정보를 보고 투자하는 성향은 아니지만 이번 하이트진로의 수입맥주가격 인상은 하이트진로 주가에 분명한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악재로 보이는 모든 것은 주식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합니다. 악재로 보이던 뉴스가 다음날 장에서 주가상승을 이끌 수도 있고 호재로 보이는 뉴스가 선반영을 끝내고 확실성이 더해져 주가하락을 이끌 수도 있습니다.

금요일 장이 끝나고 올라온 이 뉴스로 인해 일정량의 수급이 몰려 단기적인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보면 그보다 훨씬 더 큰 상승이 있으니 참고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하이트 진로의 연도별 이익잉여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이트진로의 최근 연도별 이익잉여금]

2017년 : 2,300.4 억원

2018년 : 1,762.7 억원

2019년 : 2,389.1 억원

2020년 : 2,810.5 억원

2021년 : 3,024.9 억원

 

과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 나은 배당여력 등과 관련한 이익잉여금이 신제품(테라,진로이즈백) 출시 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2022년 상반기 실적 관련 기사들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 25% 증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 641% 증가

와 같은 내용을 접하게 됩니다.

 

제가 상당히 관심을 갖던 블랙보리 등 음료 부문이 45% 성장했다는 점이 특히 고무적이었다고 생각해봅니다.

 

- 블랙보리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

- 석수 페트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2021년 생수 관련)

- 매출 : 52,093,841,487 원

- 영업이익 : 929,221,250 원

 

이었으나

 

(2022년 생수 관련)

- 매출 : 65,020,306,926 원

- 영업이익 : 6,881,231,998 원

 

과 같이 유의미한 성장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기적인 시각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발전가능성이 탄탄한 종목이라고 판단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심사숙고 하시어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